유플러스 개인정보 유출 기자간담회 해커 조직

최근 유플러스에서 DDOS 공격으로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발생했었는데요.  여러 차례 발생되면서 일이 일파만파 커진 상황에, 아직 발생 원인과 어떤 통로를 통해 해킹을 당한건지 찾지 못하고 있다고만 공식적인 의견을 내놓은 상황에서, 오늘 공식적인 첫 기자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유플러스 개인정보 유출 기자간담회 해커 조직 (출처 : KBS)

관련하여 여러 가지 루머가 나오고 있는데요. 경쟁사 KT, SKT는 외주 보안업체를 사용중인데 자체 보안 개발 운영 리소스를 사용하고 있는 유플러스를 대상으로 보안업체들이 공격한 것 아니냐, 중국 관련된 것 아니냐 이런 와중에 기자간단회에서는 아직 원인은 못 찾았고 보안에 대한 투자 부족으로 의견을 밝혔습니다.

출처 : KBS

유플러스 대표 황현식은 "정보유출과 인터넷 서비스 오류로 불편을 겪은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이번 사고는 중대한 사안으로 모든 사업의 출발점은 고객이라는 점을 되새겨 고객관섬에서 기본부터 다시 점검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향후 대응책으로 전사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책임자를 CEO 직속 조직으로 강화하고 영역별 보안 전문가를 영입하여 역량을 강화하며 단기간 내 정보보호투자도 1,0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한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보안컨설팅기업과 전문기관, 학계에 종사하는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보보호위원회를 운영하고 보안기술과 관리체계를 점검하기로 하였으며 화이트해킹 대화 및 침투방어훈련 등을 통해 보안 취약점을 점검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개인정보유출 사건은 아무리 봐도 업계에서의 의도적으로 발생 사항이라고 생각이 들며, 유플러스는 고객의 신뢰를 중요시 하는 만큼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대응책이 곧 나오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