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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피 폭탄 예방 난방비 아끼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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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뉴스나 기사 보면 가스요금 인상으로 난방비 걱정이 이만저만 아닌데요. 부동산 카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도 모두 난방비 2~3배 나온다는 걱정하시는 분들이 대다수입니다.

    가스비 난방비 인상 관련 기사 (출처: MBC 뉴스, 뉴시스 기사)


    집안에서 아무리 옷을 한두겹 더 입고 있는다고 하더라도 이번주 같은 영하의 한파 날씨에는 역부족이고, 특히 아기 있는 집들은 어쩔 수 없이 난방비를 고스란히 인상된 금액으로 모두 내는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난방비를 최대한 아낄 수 있는 팁을 정리해서 설명드리고자 하는데요. 그전에 앞서서 보일러 각 설정 모드의 의미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난방비를 절약하기 위한 보일러 조절

    - 실온모드 : 온도감지센서를 통해 측정되는 현재 온도를 사용자가 설정한 실온에 맞춰지도록 보일러를 동작함. 즉, 사용자가 설정한 실온보다 현재 온도가 낮으면 보일러가 동작하고, 높으면 보일러가 동작하지 않음
    - 예약모드 :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마다 한번씩 보일러가 동작함온돌모드 : 바닥 아래 시공된 보일러 배관내 물 온도를 설정
    - 외출모드 : 실온모드의 사용자 설정 온도를 최저온도(대게 8도 이하)로 설정하는 모드
    - 오돌모드 : 실온보다는 보일러 배수관 내에 흐르는 물의 온도를 적정 온도로 맞추도록 보일러를 동작하는 모드

    보통 집에서 보일러는 튼때는 적절한 온도를 설정하여 보일러는 동작하는 실온모드를 사용하게 되며, 사실상 온도감지센서의 위치 등 환경에 따라 집마다의 적정 온도가 다를 수 있긴 한데 평균적으로 22~23가 적정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럼 관련하여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팁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첫번째, 외출시에는 외출모드가 아니라 예약모드로 설정하거나 실온모드에서 보통 온도보다 2~3도 낮게 설정한다. 이 경우는 제일 중요하면서도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는 부분인데요. 외출시에 외출모드로 설정하면 난방비를 폭탄 맞게됩니다. 그 이유는 위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외출모드는 설정 온도를 최저로 맞추는 모드로써, 보통 아파트의 경우 아무리 추워도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는 극히 드물기 때문에 결국 외출모드는 보일러를 끄는 것과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외출모드로 설정하여 집안 온도가 최저온도에 가깝게 낮아진 이후 보일러를 다시 동작하게 되면 20도 이상까지 실온을 올리기 위해 보일러를 2일이상 풀가동 하게 되면서 난방비 폭탄을 맞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외출을 하더라도 어느 정도의 집안 온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예약모드나 실온모드를 보통의 경우모다 2~3도 낮게 설정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두번째, 온수모드를 '중' 정도의 수준으로 설정합니다. '고'로 설정한 경우에는 온수를 70도 정도로 맞춤으로써 사람이 사용하기에는 너무 뜨거워 결국 찬물을 섞어 사용하게 됩니다. 이 역시 낭비이기에 '중' 정도로 맞추어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세번째, 온도감지센서는 우풍이 없는 곳으로 설치 합니다. 우풍이 있는 경우에는 불필요하게 계속 보일러가 동작됨으로써 난방비 폭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네번째, 보일러 동작이 필요 없는 방은 벨브를 닫되 완전히 닫지 말고 반정도만 닫습니다. 벨브를 완전히 닫은 다음 이후에 다시 열게 되는 경우 급격이 떨어진 온도를 올리기 위한 보일러 동작으로 오히려 난방비 폭탄으로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다섯번째, 심한 한판의 경우에는 창문에 뽁뽁이와 같은 단열재를 붙이거나 커튼을 활용하여 실내 온도를 최대한 유지합니다. 이는 보일러 동작보다는 난방비를 절약하기 위한 최소한의 생활 습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위 다섯가지 팁만이라도 잘 지킨다면 어느 정도의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으며, 무작정 보일러를 사용하지 않기보다는 효율적으로 보일러를 활용함으로써 한파를 따뜻하게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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